`런온` 임시완, 이정하 폭행 발견…따뜻한 조언 "진단서 떼어놔라"

↑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런온' 임시완이 이정하가 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아챘다.
16일 방송된 JTBC '런 온'에서는 기선겸(임시완 분)이 아무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는 김우식(이정하 분)에게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선겸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김우식을 발견했다. 이어 그는 진지하게 "너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맞는게 괜찮냐"며 "잘못한게 있다고 해도 맞는게 괜찮냐"며 되물었다. 앞서 김우식의 상처는 날이갈수록 많아졌기 때문. 운동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기선겸은 폭행범들이 누구인지 알아챘던 것.
이에 김우식은 "제가 기강이 안잡혀서 더 잘하라고 그런 것이다. 제가 더 잘하면 된다"고 고개를 숙였고, 기선겸은 "너가 잘해야 될게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며 "너 꼭 진단서 떼어놔라. 사진 꼭 다 찍어두도록 해라. 사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며 걱정했다.
한편 JTBC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