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1위 사진=DB |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었고, 그 결과 김희애가 9.4%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김희애는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다. ‘부부의 세계’는 완벽해 보이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던 전문의가 남편의 외도로 이혼에 이르고,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증오와 복수를 이어가는 심리 스릴러다.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해 폭력성·선정성
특히 김희애는 주인공 지선우로 분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극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섬세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의 뒤를 이어 박보검과 현빈, 박서준, 손예진, 배수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