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크라잉랩의 탄생 비화를 밝힌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음악의 신’ 이상민, ‘개그의 신’ 유세윤, ‘모델의 신’ 송경아, ‘빙상의 신’ 모태범이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음악뿐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상민은 한때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는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이상민과 프로그램을 같이 한 인연이 있는 다니엘이 “이상민의 룰라 시절 랩 하는 영상을 찾아봤었는데 목이 정말 아팠을 것 같았다“고 하자, 이상민은 ”그 당시 나만의 힙합 플로우를 갖기 위해 일부러 목소리를 갈았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고백했다.
이어 이상민은 10년 만에 룰라의 ‘고잉고잉’ 무대를 모에카와 함께 완벽 재현, 예전과 다름없는 파워풀한 크라잉랩을 선보이며 ‘음악의 신’의 위엄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인 팀이 7연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기세가 꺾인 가운데, 이상민은 “모든 퀴즈는 연륜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명언(?)으로 우승에 대한
‘음악의 신’ 이상민이 한국인 팀 7연패의 기록을 깨고 ‘퀴즈의 신’ 타이틀도 획득할 수 있을지 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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