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이 스페셜DJ 유인나에게 사연을 보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가를 떠난 DJ 정은지를 대신해 영화 '새해전야'의 배우 유인나가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DJ 유인나는 한 청취자가 보내준 목격담을 읽었다. 그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 마지막 촬영 당시 유인나가 테이블 위에 각종 과자를 두고 모든 스태프들이 먹을 수 있게 했다. 그래서 힘을 얻어 무사히 다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적었다.
알고 보니 사연을 보낸 이는 에릭이었다. 에릭과 유인나는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유인나는 "에릭 씨 칭찬은 8시간을 주셔야 할 수 있다. 살면서 이렇게 훌륭한 인성을 가진 분은 처음 봤다. 존경하는 인물을 쓰는 란
한편, 오는 20일까지 영화 '새해전야'의 배우들이 스페셜DJ로 가요광장에 출연한다. 14일 이동휘, 15일 남보라, 이날 유인나에 이어 이연희, 최수영이 청취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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