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김은혜, 태명은 `또발이`…이유는? "남편이 `또` 라는 말을 잘 써서"

↑ 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노는언니' 김은혜가 임신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김은혜가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은혜는 임신소식을 전해 모든 언니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이어 김은혜는 태명으로 "또발이로 했다. 남편이 '또'를 잘 붙여서 또발이라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또한 김은혜는 임신 소감에 대해 "어떻게 보면 속도위반 같아보이지만 계산을 해보면 자연스러웠다"고 전했다.
남현희도 공감 하며 "나도 계산해보니까 주수계산이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더라. 나도 올림픽 있을 때 애기가 생긴걸로 알더라. 남편도 '뭐냐' 라고 해서 당황했다. 주수계산은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게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은혜는 현재 상태에 대해 "지금은 뛰어도 된다고 하더라. 애기가 이제 태동이 시작되어서 발로 엄청 찬다. 근데 내가 좀 운동을 하고 나면 지쳐서 그런지 덜 찬다"며 웃었다.
한편, E채널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