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공감 리얼 관찰예능 ‘라떼부모’에서 ‘모델 모녀’ 변정수, 유채원의 불편한 캠핑 동행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라떼부모’에서 변정수는 자칭 ‘헬퍼’지만 수련회 교관 뺨치는 통솔력으로 캠핑장을 순식간에 장악했다. 특히 잠깐의 머뭇거림도 참지 못해 밥 먹을 때도, 옷 갈아입을 때도 “2분 안에 끝내”라고 독촉하는 모습을 보이며 계속해서 ‘2분 제한’을 외쳐 딸 유채원과 모델 친구들에게 ‘2분 노이로제’를 만들어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선배로서 잔소리 절대 하지 않겠다던 변정수는 채원과 모델 친구들에게 편하게 있으라면서도 틈날 때마다 모델 선배로 변신해 “경력이 얼마냐”,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 “모델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등 현실 조언과 경험담을 쏟아내며 현장을 강연장으로 만들었다.
이후 변정수의 모델 수업 열정은 채원과 친구들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절정으로 향했다.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유채원과 모델 친구들의 영혼을 탈곡시키며 탄생된 변정수의 현실 조언과 예술혼이 담긴 캠핑장기념 사진들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라떼부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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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채널 라떼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