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결혼 8년차, 혼후순결주의자로 살고 있다" (애로부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혼후순결주의자'의 삶을 산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출산 뒤 체지방 11kg를 감량하며 ‘40대 여신’으로 거듭난 안선영이 스페셜 MC로 출격, 물오른 미모와는 사뭇 다른 부부 생활 이야기를 대방출했다.
이날 MC 최화정은 안선영에 대해 “어느덧 결혼 8년차이신데, 뜨거운 ‘에로부부’인가요, 아니면 애로사항이 많은 ‘애로부부’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안선영은 "저희는 '애로부부'다"라며 "오늘 제 의상도 성직자 같다. ‘혼후순결주의자’ 같은 느낌?”이라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안선영의 발언에 MC 홍진경은 "내가 진짜 안선영 언니만큼은 이렇게 안 살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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