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박현선 사진=채널A |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19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촬영 내내 꿀 떨어지는 눈빛을 교환하며 거침없이 스킨십을 주고받는 등 닭살 커플의 모습을 과시해 순조로운 출발을 기대케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집을 둘러보기 시작하자, 첨예한 의견 차이를 보여 촬영장의 분위기를 얼어붙게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집에 대한 ‘금전감각’이 180도 달랐기 때문이다.
예비 신부 박현선은 “집 내부는 물론 교통·마트 등 외부 인프라도 중요하다”며 모든 것을 다 갖춘 신혼집을 원한 반면, 양준혁은 “나는 시장바닥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며 “집에 TV 놓을 공간만 있으면 된다”며 짠돌이 면모를 드러낸 것.
한편 두 사람은 의견 차이로
집을 둘러보던 중 양준혁은 무릎을 꿇고 깜짝 프러포즈를 선보여 예비 신부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것. 양준혁의 심쿵 이벤트와 깜짝 선물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