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고은아가 동생 미르의 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재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고은아, 미르가 고향 집에 내려가 부모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은아 미르 남매와 어머니는 산을 올랐다. 어머니는 “여기가 우리 동네에서 제일 좋은 산이다. 철용이 산”이라면서 미르의 산이라고 밝혔다. 미르는 “조돈내산(조상 돈으로 산 내 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은아 매니저는 “정확히 모르는데 미르 소유의 산이 9개 정도 있다. 어렸을 땐 ‘보이는 것이 다 철용이 산이야’라고 놀렸다”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산을 가지고 있으면 뭘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은아는 “다 해도 된다. 산에 있는 건 다 우리 것이다. 사유지”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산이 내장산인데, 내장산 자락 중 3개가 미르 소유라고 하더라”고 감탄을 했다.
고은아는 “백양사 입구 초입에 산이 엄청 많은데 국립공원으로 빠지면서 산 3개를 국가에 양도했다.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온 것도 있고, 아빠가 젊었을 때 산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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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