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중국팬들이 대륙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지난 10일, 오는 30일 뷔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 타임지 연말 마지막 호(12월 21일자)에 뷔의 생일광고를 게재한다는 초특급 서포트를 발표했다. 미국 타임지에 생일광고가 실리는 연예인은 뷔가 세계 최초다.
미국의 권위있는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마침 이날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엔터테이너(Entertaine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뷔는 방탄소년단이 인사이드 커버를 장식하는 이번 호에 개인 생일광고까지 함께 게재되면서 두 번 다시 없을 특별한 생일선물을 받게 됐다. 광고는 미국에서 발매되는 타임지 USA 에디션에 실릴 예정이다.
“TIME 매거진에 역대 최초이자 유일한 아이돌 생일광고를 진행한다"는 바이두뷔바의 발표에, 뷔 팬들은 "세계 최고 스타의 위상에 걸맞다", "퍼펙트한 생일 서포트"라며 감탄했다.
방탄소년단의 중국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 '대륙의 왕자’로 불리며 중국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뷔. 뷔의 중국 팬들은 경제력에 바탕해 번번이 클래스가 다른 서포트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두뷔바는 2019년(17만장), 2020년(22만장) 2년 연속 K팝 앨범 공동구매 신기록과 생일모금 신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모금액은 무려 12억을 넘어서 막강한 팬화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생일엔 연예인 최초로 청계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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