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의도 본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KBS는 여의도 본관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13일 오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19 대응 TF(태스크포스팀)를 가동,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을 했다"며 "또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 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KBS는 지난 1일 신관 누리동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조치를 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결국 1000명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검토되는 가운데 KBS를 비롯한 방송가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음은 KBS 입장 전문>
KBS에 코로나19 사내 확진자가 발생해 알려드립니다.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2월 13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는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 대응 TF를 가동해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또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토록 조치했습니다.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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