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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우리 이혼했어요' 유깻잎 집에 방문한 최고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가 딸 솔잎이를 데리고 부산에 있는 유깻잎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깻잎 엄마는 "아이 키우는게 쉽지 않을거다. 클수록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데 너가 애를 키우겠다고 해서"라며 최고기에게 현실적인 말을 전했다. 불편한 식사 자리를 마치고, 티타임이 이어졌다.
최고기는 "유자차도 있고, 꿀도 있고, 깍두기도 있다"며 유깻잎 엄마가 준 음식들을 나열하며 머쓱한 분위기를 지워내려고 애썼다. 이어 유깻잎 엄마는 "내가 문자 보낸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돌려줘야 하는 물건과 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깻잎은 질끈 눈을 감았고, 최고기는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유깻잎 엄마는 "내가 대출을 받아가면서 일부는 부조 받은 돈으로 갚고, 1년동안 고생해서 갚았다"며 "패물은 다 내가 해준거지 않냐. 너하고 관련이 없지 않냐. 돈 돌려달라는게 무리한 요구냐. 이야기를 해봐라"며 최고기를 설득했다. 유깻잎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최고기를 바라봤고, "그냥 얘기해라. 하고 싶었던 말을 해라"고 최고기를 다독였다. 최고기는 차분하게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