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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방송화면 캡처 |
'신서유기8' 주말을 앞두고 금요일 웃음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1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멤버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줄줄이 말해요'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속으로 문제를 틀리던 멤버들은 불안해졌고, 새로운 방법을 강호동이 제시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 시스템은 낭비다. 우리는 6이라고 쓰고 1이라고 읽는다"면서 먼저 맞추는 사람 순으로 빠지는 형태로 게임을 제안했다.
이윽고 시작된 문제에서 이수근, 피오, 은지원, 강호동 순으로 빠지게 됐다. 마지막으로 규현이 성공하면서 간신히 식사를 할 수 있게됐다.
송민호의 폭풍 자신감으로 시작된 용볼 타임도 웃음을 안겼다. 송민호는 떨어지는 휴지보다 더 빨리 내려 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기 때문. 이어 나PD는 "성공하면 드래곤볼 하나 주겠다. 실패하면 12시 촬영 종료를 하겠다"며 제안했다. 송민호는 도전을 앞두고 신나게 춤을 추며 성공했다.
2:4 좀경 좀비 게임에서 활약한 인물은 은지원이었다. 좀처럼 잡히지 않아 좀비들이 빨리 지친 것.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은지원이 결국에 잡혔고, "항복!"을 연신 외치면서 12분 7초를 기록했다. 다음 타겟은 규현이었다. 규현은 잡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이들을 넘나들면서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강호동은 규현을 잡기 위해 "갈 때 소리내지 말자"며 규현이 빠져나가는 구멍을 잡아냈다. 이어 규현은 잡히자마자 "항복이다. 잘못했다"며 소리를 질렀고, 13분 53초를 기록했다.
용볼 대방출 시간도 그려졌다. 특수 제작한 아크릴판 게임을 앞두고 멤버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시도했고, 이수근은 "감각으로 해야 한다"며 응원했다. 송민호는 "이거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한다"며 치밀한 계획을 제안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은지원은 실패했고, 웃긴 표정만이 남아 폭소케했다. 그 뒤로도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가 연속으로 실패했다.
미방분 라이어 게임도 웃음 폭탄의 연속이었다. 라이어는 맞춰야 하는 단어를 유추하면서 멤버들을 속이면 되는 게임이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이수근
한편, tvN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