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혜성이 '벌거벗은 세계사'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오PD,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했다.
프리선언 후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혜성은 "첫 고정 예능에서 세계사를 배울 수 있어서 설렌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7차 교육 과정 시대인데, 세계사를 배웠던 기억이 없다. 정말 빠져들어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6년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이후 ’연예가중계’, ’뉴스9’,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지난 5월 이혜성이 라디오를 하차하고, KBS를 퇴사했다.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설민석의 강의과 더불어 진행되는 세계사 퀴즈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12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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