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북유럽’ 유세윤이 SNS에 글을 올릴 때 퇴고 후 올린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KBS2 새 예능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송은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이 참여했다. 강성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송은이는 “유세윤의 재간이나 아이디어가 좋다. 솔직히 유세윤을 오해하고 있었다”며 “평소 SNS에 올리는 것들도 있고, 아들과 함께 책도 낸 적도 있어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다. 다독의 느낌이 있었다. 근데 1회 때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생각했다”
이에 김숙은 “나보다 더 심한 책린이가 들어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사실 SNS에 글 올릴 때 3일 동안 퇴고하고 올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로 12일 오전 11시 3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