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김숙 "셀럽 책장서 탐난 것? 여배우 책갈피+대본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북유럽’ 김숙이 셀럽 책장에서 탐났던 것을 밝혔다.
11일 오전 KBS2 새 예능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송은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이 참여했다. 강성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김숙은 “책 빼고 다 갖고 싶다. 소품들이 모 여배우님의 책갈피가 너무 예쁘더라. 그런 게 욕심나더라. 그리고 대본집이 탐나더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회사 운영하는 분들도 있는데, 직원들 위해 마련된 도서관과 작업 공간 자체를 훔쳐오고 싶더라”고 고백했다.
유세윤은 “가까운 셀럽이 있었는데 그 집에 살고 싶더라. 뷰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김중혁 작가는 “책을 탐내고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인테리어 소품을 이야기해서 마뜩잖다. 저는 3층짜리 건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로 12일 오전 11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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