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MC들 "라미란 최강희 보아 소유 손열음 초대하고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북유럽’ 출연진이 라미란 최강희 보아 소유에 러브콜을 보냈다.
11일 오전 KBS2 새 예능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송은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이 참여했다. 강성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김숙은 “라미란을 초대하고 싶다. 절친이다. 자주 놀러 갔는데 책장을 본 적이 없다. 책장을 집중적으로 보고 싶다. 연기를 너무 잘하지 않나. 어떤 책을 봤을지 궁금하다. 최강희도 다독한다. 항상 책을 끼고 본다. 어릴 때부터 봤는데 책을 들고 다니더라. 책장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데뷔 20주년 맞이한 보아 책장을 가보고 싶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들었다. 활동한 20년 흔적이 책장에 있을 것 같고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보아 책장이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김중혁 작가는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은 손열음이다. 책을 냈는데 정말 재미있다. 글을 이렇게 잘 쓰나 싶더라. 음악도 잘 쓰고 글을 잘 쓰면 책을 많이 있었을 것 같다. 꼭 한번 뵙고 싶고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저랑 같이 취미로 서핑을 다니는 소유도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 소유도 은근히 책을 많이 읽더라. 책장을 이야기하는 건 부담이 줄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나. 꼭 나오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로 12일 오전 11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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