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김숙 “가장 탐났던 물건? 모 여배우 책갈피+대본집”

↑ ‘북유럽’ 김숙 사진=KBS

‘북유럽’ 김숙이 녹화를 하며 탐이 났던 물건을 고백했다.

11일 오전 KBS2 예능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숙이 답변했다.

김숙은 탐이 났던 물건과 관련해 “책 빼고 다”라고 답했다.

그는 “정말 다 갖고 싶은 소품들이. 특히 모 여배우님의 책갈피. 책갈피가 너무 예쁘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듯 “책이 아니라 책갈피요?”라고 물었고, 김숙은 “책갈피. 너무 욕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중혁 작가는 “책이 없는데 왜 필요하냐”라고 질문, 김숙은 “옷 같은데 꽂으면 안되냐”라며 “또 여배우님들의 우리가 보지 못한 대본집, 작품을 다 아는 대본집이 꽂혀 있는데 손버릇 나쁘게 손이 가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