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마츠자카 토리(32)와 토다 에리카(32)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현지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 마츠자카 토리는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저는 토다 에리카와 결혼했습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생활 환경이 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과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토다 에리카 역시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리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배우로서 더욱 나아가겠다. 따뜻하게 지켜봐주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거짓말은 자란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일본 톱 배우인 두 사람은 열애설 조차 한번도 보도된 바 없던
깜짝 결혼 발표에 현지 누리꾼들은 "톱 여배우와 꽃미남 배우, 잘 어울린다", "행복하길 바란다", "굉장히 놀랍다. 따뜻한 가정 이루길 바란다",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축하한다" 등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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