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만화방서 재회 후 자신 몰라보는 문가영에 의문

↑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사진="여신강림" 방송 캡처

‘여신강림’ 문가영이 차은우와 만화방에서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는 민낯으로 만화방에 간 임주경(문가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주경은 민낯에 안경을 쓰고 만화방에 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얼짱 이수호(차은우 분)가 있었다. 임주경은 놀랐지만, 이수호가 알아보지 못하자 속으로 “진짜 못 알아보나 보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여기 근처 살아요? 신상 캐는 게 아니라 엄청 눈에 띄는 외모인데 동네에서 못 봐서”라고 물었고, 이수호는 “눈에 띄는 외모인데 안 보였으면 안 사는 거겠죠?”라고 받아쳤다.

계속 임주경이 존댓말을 하자 이수호는 “내 또래 같은데 몇 살인데요?”라고 물었고, 임주경은 “전 15살인데요, 중2”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수호는 “제 아래로 안 보이는데요, 아줌마”라고 말했다. 결국, 임주경은 급하게 시켰던 라면을 먹고 밖으로 도망치듯 나왔다. 그 순간 이수호는 임주경이 자신을 몰라보자 의문을 품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