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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김동준이 1주년 맞이 특별 간식을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양미리를 활용한 레시피 연구에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프로미스 나인 노지선, 장규리가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맛남의 광장’ 1주년을 맞아 백종원과 김동준은 스태프들을 위해 겨울 간식 3종 세트를 준비했다. 김동준은 “장사하려면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면서 백종원과 자신의 털모자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백종원은 홍게와 대파, 고추 등을 넣어서 어묵 국물 육수를 만들었다. 이를 본 제작진은 “진짜 장사하시는 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묵 국물의 비법은 홍게. 이에 백종원은 “마라소스가 요즘 대세”라며 어묵에 마라소스를 찍어서 시식했다. 맛을 본 김동준은 “매콤하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한편, 어묵에 이어 백종원은 붕어빵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이에 김동준이 “붕어빵도 만드시냐”고 놀라워했다. 이에 백종원은 “먹는 건 다 연구하잖냐”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외식업이라고 찾아왔는데, 붕어빵을 연구하니까 심란했을 것”이라고 과거 10여년 전 붕어빵 연구 시절을 언급했다.
특히 백종원은 붕어빵에 다양한 소를 넣어 눈길을 모았다. 김동준은 “붕어빵에 슈크림 들어간 건 먹어봤는데, 크림치즈은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백종원은 “크림치즈 넣은
이어서 김동준이 겨울 간식의 대표인 군고구마까지 직접 준비했다. 이후 김희철이 와서 간식 포차 중에서 마라오뎅을 먼저 시식했다. 그는 “마라오뎅, 최고였다. 저 레시피 저한테 파시라”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동분식’ 덕분에 스태프들은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