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코미디 '차인표'(감독 김동규)가 1월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10일 넷플릭스 측은 "2021년 새해 첫날,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알렸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배우의 실명을 극중 인물의 이름으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그의 이미지를 마음껏 변주해 실제와 가상을 오가며 극을 펼치는 신박한 기획과 거침없는 웃음이 더해져 전에 없던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로 전국에 '차인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그가 넷플릭스로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온다. 공개된 포스터는 우수에 젖은 눈빛과 다부진 몸매로 남성미를 발산하며 전국을 뒤흔들었던 '사랑을 그대 품안에' 속 차인표의 모습을 그대로 소환했다. 그 시절 그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차인표의 모습은 다시 한번 전성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할 그의 이야기에 호기심과 흥미를 더한다.
영화 '차인표' 속 그는 그 시절 영광과 인기, 이미지를 움켜쥐고 살아가는 차인표의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년의 인기는 대중의 기억에서 희미해졌고,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과 연기 4대 천왕에
실제와 가상을 오가는 바로 그 자신, 차인표 그 자체로 돌아온 차인표의 코믹에너지를 담은 '차인표'는 오는 2021년 1월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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