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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서울 강남역에 국난극복의 희망가가 울려 퍼졌다.
국난극복 국민대회와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는 9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무료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배우 전원주, 임선택을 비롯해 가수 이설, 귀순배우 김혜영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연예인과 장정구 등 스포츠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복서 출신 가수 황충재가 신곡 ‘힘을 내자 대한민국’을 직접 부르며 영하의 기온을 녹였다. 전원주 등 연예계 원로들은 길거리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증정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난극복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 임향순 대표 총재는 “온 국민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서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선의 방역이 마스크를 쓰는 것임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무료 배포하는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의 뜻을 밝혔다.
국난극복
skyb1842@mk.co.kr
사진제공|국난극복 국민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