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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와 시간을 보냈다. 서정희는 “원래 겁쟁이였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혼자 살면서 점점 강해지는 것 같다. 과감해지고 더 열심히 하려는 뭔가가 생겼다. 예전에는 항상 못한다며 의지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내가 안 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그런 점 때문에 열심히 사는 법을 배워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서정희는 “균형을 맞추는 게 결혼 생활에 중요하다. 나만 좋다고 좋은 게 아니다. 아이들 키울 때도 내가 다해주고 완벽하게 한 다음에 아이가 편한 줄 알았는데 불편해하더라”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아들과 심하게 다툰 게 아들이 내 냄새를 모른다고 하더라. 엄마가 베갯잇를 바꾸고 향도 뿌리고 자기 냄새가 없다고 하더라.
서정희는 1983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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