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비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 출연 소감 사진=거북이 출신 금비 인스타그램 |
금비는 지난 9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프로젝트를 위해 ‘시작’을 연습하는 거북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오빠의 빈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거북이를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이라며 “걱정과 긴장으로 방송을 시청했을 제작진분들께 우리가 함께 촬영하며 느꼈던 모든 진심이 전달되길 바라며 정말 고생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거북이 완전체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의 삶 속에서 음악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이하 ‘다시 한번’)에서는 故 터틀맨의 목소리를 AI로 음성복원해 금비와 지이가 함께 무대를 펼쳤다.
▶이하 금비 인스타그램 전문
새로운 시작
오빠의 빈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거북이를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입니다.
걱정과 긴장으로 방송을 시청했을 제작진분들게 우리가 함께 촬
앞으로 거북이 완전체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의 삶 속에서 음악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