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주현미가 가수 故윤일로의 '항구의 사랑'을 열창했다.
9일 주현미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주현미TV'에 '주현미-항구의 사랑(1959)'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튜디오 안에서 연보라색 카건을 입고 스탠딩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는 주현미의 모습이 담겼다. 아코디언 연주자 김태호와 기타리스트 이반석이 함께했다. 주현미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발매된 '항구의 사랑'을 본인만의 색깔로 맛깔나게 선보였다.
주현미는 영상 더보기란에 지난해 별세한 가수 윤일로를 추억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주현미는 "2019년 12월 2일 '중절모의 신사' 윤일로 선생님께서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었어요. 그로부터 또다시 일년이 지난 지금 '항구의 사랑'을 부르며 윤일로 선생님을 추억해보고자 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시시각각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의 추억 속 한 페이지를 열어주는 노래가 있지요. 비록 윤일로 선생님은 소천하셨지만 그가 남긴 이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의 삶 속에 고이 남아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故윤일로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주현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채널 '주현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