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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선수 김온아가 은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온아 선수와 멤버들이 재료 수확과 불 피우기, 요리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온아는 아침식사를 하며 멤버들에게 박수 칠 때 떠나는 것과 서서히 내려오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 물었다. 그는 "욕심낼 것 같아서 그렇다. 몸은 안 되는데, 더 다칠까봐"라고 말했다.
이어 김온아는 "올해 올림픽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코로나19 때문에 올림픽이 미뤄져서 더 고민이다. (핸드볼은) 단체 운동 종목이다 보니 저만 배려받는 게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배구선수 출신 한유미 역시 그의 말에 공감했다.
김온아는 "은퇴 후엔 전력분석관이나 지도자
한편,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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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