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화면 캡처 |
'미쓰백' '오르락내리락' 무대 1등은 세라가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 '오르락내리락' 경연 2번째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번째로 무대에 선 사람은 나다였다. 나다는 와썹 전 멤버인 다인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명연기를 펼치며 재치있게 무대를 이끌었다. 다인은 무대에 오르기 전 "나는 열받쥐를 담당하겠다"며 센스 있게 답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진 6번째 무대는 세라였다. 앞서 세라는 매회마다 눈물을 보여 '수도꼭지', '아로미' 등 눈물과 관련된 부캐로 추천이 많이 들어왔던 바. 이에 세라는 "내가 흥이 없는 사람이라서 걱정이 크다"며 "이번에는 눈물보다는 제대로 즐기겠다"고 전하며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돋보이는 의상 체인지까지 더해져 세라의 무대는 흥을 폭발시켰다. 이에 백지영은 "너가 흥이 없다는건 거짓말이다"라고 칭찬했고, 윤일상은 "이번 무대로 많은게 바뀌었다"고 호평했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소율이었다.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소율은 "이번만큼은 나의 곡으로 만들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어 소율은 화려한 무대의상과 메이크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소율은 등장부터 "아카시아 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없다"라며 부캐를 돋보이게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송은이는 "나 이런거 너무 좋다"며 칭찬을 날렸고, 백지영은 "가사가 너무 잘들어온다"며 덧붙였다.
방송말미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시간이 돌아왔다. 베네핏을 받는 상위권에는 수빈, 레이나, 세라가 호명됐다. 세라는 "멤버들과 너무 친해져서 걱정이다. 경쟁해야 하는데 친해져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수빈은 "다들 너무 열심히 해서 내가 더 즐거웠다"며 서로를 달랬다. 아쉽게 호명되지 못한 소율은 "영혼을 털어 열심히했다. 여한은 없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윽고
한편 MBN '미쓰백'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백지영이 나서 인생곡을 건 치열한 경쟁과 무대 밖 진한 인생이야기로 감동을 전할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