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2020년 ‘인스타그램 베스트 9’을 휩쓸며 ‘SNS 절대강자’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매년 12월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을 선정하는 사이트인 ‘베스트 나인(Best Nine)’, ‘톱 나인(Top Nine)’ 등은 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장 반응이 핫한 9장의 사진을 결산해 알려준다.
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인스타그램 계정의 ‘베스트 9’에 선정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베스트 9’에서 1, 2, 3위를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7일 기준).
1위에 선정된 사진은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600만 ‘좋아요’ 신기록을 세운 ‘다이너마이트’ 1차 티저사진으로 뷔는 완벽한 비주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11월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뿐 아니라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다양한 브랜드와 셀럽 사이트에서 뷔는 ‘베스트 9’을 점령했다.
삼성모바일 공식계정의 ‘베스트 9’ 1위는 뷔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들고 프로포즈를 하는 듯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이 차지했다. 또 베스킨라빈스, 칠성사이다, 레모나 등 기업의 공식 계정에서도 뷔의 사진은 개인 컷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은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과 보그재팬 공식 계정에서도 뷔는 단체 사진에 이어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1위를 차지
뷔는 국보급 비주얼과 모델로서의 뛰어난 역량, 인기를 바탕으로 트위터 ‘좋아요’ 한국 1위는 물론 인스타그램까지 점령하며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팬들은 "뷔, 클릭을 부르는 마성의 비주얼", "몽땅 소장각" 등의 반응으로 결과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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