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이 학력과 관련된 TMI를 대방출했다.
서경석은 7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경석의 스그쓰TV'에 '서경석의 나무위키 읽기. 육군사관학교 전에 연예인사관학교 다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경석은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무위키 읽기' 콘텐츠에 도전했다. 그는 나무위키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 뒤 프로필을 읽어나갔다.
이중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학력 란. 서경석의 학력 란에는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해 육군사관학교, 서울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까지 무려 일곱 개의 교명이 쓰여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주석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과목명이 정말 정확하게 쓰여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권유로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그런데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방향을 틀었다"며 자신이 재수를 했던 학원 이름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재수생 시절 과외를
한편,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 50기에 수석 합격한 뒤 이듬해 서울대 불어불문과에 합격한 브레인 출신 개그맨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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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경석 유튜브 채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