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BJ 꽃자(28)와 래퍼 A씨(25)가 결별했다.
래퍼 A씨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꽃자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원치 않게 기사화 됐다. 이 일로 헤어지게 됐다"고 알렸다.
이날 BJ 꽃자와 래퍼 A씨의 열애가 화제가 됐다. 꽃자는 지난 5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3세 연하의 래퍼 A씨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꽃자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 어디가 좋냐"고 물었고, A씨는 "눈, 시원시원한 성격, 기분 좋을 때 애교가 많다. 예쁜 건 당연한 거라 말할 필요가
이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두 사람은 이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결국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BJ 꽃자는 트랜스젠더 인터넷 방송 진행자다. 과거 부적절한 행실 관련 폭로로 인터넷 방송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 2월 다시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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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꽃자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