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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윈터가 보아의 데뷔곡으로 MAMA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게스트로 SM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신인인 에스파가 포털 사이트 메인 화면에도 뜰 때가 있다"라며 신인 에스파의 저력을 칭찬한 뒤 "SM엔터테인먼트에서 6년만에 나오는 걸그룹인 만큼 부담감이 컸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지젤은 "연습생 시절이 짧았다. 계속 배워가겠다"라고 답했다. 가장 연습생 기간이 길었던 닝닝은 "처음에는 부담이 됐다. 그래도 데뷔 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선배님들도 격려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부담을 갖기 보다는 즐기면서 하고 있다"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DJ 김신영은 "어제 윈터는 2020 MAMA 무대에서 보아의 '아이디; 피스비(ID; peace B)'로 무대를 펼쳤다. 데뷔한 지 21일차 된 신인이 대단하다"라고 말을 꺼내기도 했다. 윈터는 6일 개최된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보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보아의 데뷔곡 '아이디; 피스비(ID; peace B)'로 헌정
윈터는 "비교를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라고 수줍게 말한 후 '아이디; 피스비(ID; peace B)'의 한 소절을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17일 데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