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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런닝맨’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제1회 우정대상 시상식으로 꾸며진 가운데 차태현, 러블리즈 미주, 양동근, 장동민, 투모로바이투게더 연준과 휴닝카이가 절친으로 등장했다.
이날 차태현은 두 번째 미션 ‘친구랑 세계 속으로’ 게임을 하던 중, 하하는 가방 속 코인과 휴대폰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이에 장동민은 "잘 된거다. 전화해서 울리는 사람이 도둑 아니냐"라며 전화를 걸어보라고 했고, 차태현이 태연하게 하하의 전화를 받아 웃음을 안겼다.
또 라면을 먹는 사이 지석진의 가방이 통째로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방이 끈만 남고 사라진
지석진의 가방을 가져간 사람은 바로 차태현이었다. 그는 방송 말미 벌칙자로 선정되자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많이 보지 않냐. 대국민 사과하겠다. 지석진 씨 가방을 재미를 위해서 가져갔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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