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가 정재순의 제안을 거절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떠날 것을 요구하는 이춘석(정재순 분)과 제안을 거절하는 이순정(전인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춘석은 이순정에게 사진을 건넸다. 이순정은 "저랑 채운(진기주 분)이 감시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춘석은 "둘이서 야밤에 만나 무슨 공모를 한 거야? '나 넘어뜨려라' 코치했냐?"라고 따졌다. 이어 "순정아 떠나라. 흔적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라고 했다.
이순정은 이춘석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럼에도 이춘석은 "네가 빛채운을 내 외손자로 인정해달라고 했지? 그렇다면 네가 사라져줘야겠다"고 재차 떠날 것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이순정은 "저 떠나지 않겠습니다. 채운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