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가 우승을 위해 무인도에 입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18번째 메뉴 대결이 공개된 가운데, 이유리가 무인도에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느 때보다 우승 의지를 불태운 이유리는 남해의 힌 무인도를 찾아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편스토랑’은 서바이벌이다. 이건 생존의 문제”라고 우승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유리는 “파프리카와 해산물이 완벽한 궁합”이라면서 원초적인 맛을 찾기 위해 최고의 해산물을 찾으러 간 거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유리는 갯벌로 가기 전에 텐트를 펼치려다가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유리는 무인도인 만큼 준비한 생존 키트들을 꺼냈다. 라면, 파프리카, 물 등을 꺼낸 뒤에 직접 불을 피우려고 파이어스틸을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서 주머니에서 립스틱을 꺼내서 바른 이유리. 이후 휴지에 립스틱을 문질러 불을 붙이는 신박한 아이디오를 선보였다. 이를 본 류수영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불을 피우려고 열정적으로 힘을 쓰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이유리는 “피 봤어. 또 피 봤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류수영은 “피를 보면 짜내시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유리는 “많이 나오면 소화되는 느낌”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불 피우기를 성공하지 못한 이유리는 결국 휴대용 버너를 꺼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본 셰프들은 “그동안 뭐한 거냐?”고 말
한편, '편스토랑'은 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우승 메뉴는 전국 해당 편의점과 온라인 마켓에서 밀키트로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