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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가 15일간 공연을 중단한다.
'고스트'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4일 "오늘 오후 2시, 서울시에서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뮤지컬 '고스트'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통감하고 12월 5일(토)부터 12월 19일(토)까지 15일간 공연을 중단한다. 뮤지컬 '고스트' 공연은 오는 12월 20일(일) 공연부터 재기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12월 5일(토) ~ 12월 13일(일) 공연까지 예약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되고,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티켓은 한자리 띄어앉기 좌석으로 오늘 12월 4일 오후 4시에 재오픈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고스트’는 죽음을 초월한 샘 위트(페트릭 스웨이지 분)와 몰리 젠슨(데미 무어 분)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사랑과 영혼’(199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1년 영국 웨스
샘위트 역에 김우형, 주원, 김진욱, 몰리 젠슨 역에 아이비, 박지연, 오다 메 브라운 역에 최정원, 박준면, 칼 브루너 역에 김승대, 백형훈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고스트’는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사진제공ㅣ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