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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에서 얼굴만 한 크기를 자랑하는 바위굴과 손바닥보다 큰 오동통한 자연산 섭(홍합)은 물론, ‘겨울철 황태자’ 대구까지 제철 맞은 동해 바다의 선물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에서 계속되는 수중사냥에 실패한 ‘족장’ 김병만은 잔뜩 위축된 상태로 동해바다에 뛰어들었다. 병만족장과 김강우는 일명 ‘머구리’ 라고 하는 방식으로 잠수에 첫 도전했다.
노란색 호스를 물고 들어간 병만족장은 바위에 붙어있는 얼굴만 한 바위굴을 바라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김강우 또한 서해, 남해바다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동해의 자연산 자이언트 섭을 보며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역시 바다는 모두의 어머니”라는 명언을 남기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망 가득 ‘빅사이즈 바위굴’과 ‘자이언트 섭’을 잡으며 수중사냥 실패를 설욕했다. 손바닥만 한 섭으로 전화 놀이를 하던 병만족장과 김강우는 “역시 우리는 바다가 맞아”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수중에서뿐만 아니라 수면 위에서도 동해바다의 선물은 계속됐다. 박미선, 강남, 양지일 세 사람은 흰살 생선의 대표주자, 푸짐한 살과 풍미를 자랑하는 대구낚시에 나섰다.
서로 자신이 ‘어복신’이라며 자랑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세 사람은 양지일과 강남의 더블 히트와 상상치 못했던 정체에 아
풍요롭고 다양한, 그리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먹거리는 물론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풍경은 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