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내년 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린다.
1월 9일은 올해의 노래를 뽑는 디지털 음원 부문, 1월 10일은 올해의 앨범을 선정하는 음반 부문 시상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의 심사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한 음원과 음반이다. 전년도 심사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노래와 앨범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이번에도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에 둔다. 주요 부문 수상자 선정 과정과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 점수를 공개하는 시상식으로 수상자 선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자랑한다.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인 이유다.
주요 부문 후보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 등 정량 평가로 뽑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실시한다.
음원 차트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며 34회 때 국내 대표 음원 유통사 관계자 및 가요 전문가 등 업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가 심사 비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늘렸다. 이번에도 심사 비율 40%를 유지한다.
심사는 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회와 음원 유통사 관계자·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PD·평론가·가요 담당 기자 등 가요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이 맡는다. 이들은 음악적 성과, 사회문화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성 평가를 한다.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5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공정한 수상 결과와 더불어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 연출 및 기획 등으로 최고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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