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함께 야구 경기 보러 가고 싶은 남돌` 1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함께 야구 경기 보러 가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올랐다.
11월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아이돌 순위서비스 '최애돌'이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 뷔는 총 138,244표 중 49,472표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뷔에 이어 지민 정국 진 슈가 제이홉 RM 등 BTS 멤버들이 순위를 싹쓸이했다.

뷔는 최근 JTBC '인더숲 BTS 편'에서 멋진 야구 배트 묘기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타석에서 배트 끝을 공중에서 툭 쳐서 한 바퀴 돌린 후 손잡이 부분을 한 손으로 반아낸 것. 이 모습은 뱀파이어 무비 '트와일라잇'의 아이코닉 한 야구경기 장면과 흡사했고, 이에 '트와일라잇' 공식계정이 "우리의 BTS 최애를 찾은 것 같다"며 뷔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뷔의 1위 선정에 팬들은 "뷔와 함께라면 야구장만 좋을까"라며 공감했다.
그런가하면 뷔는 지난달 27일 태어난 지 9100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성원으로 최애돌 제 94대 기부요정에 선정됐다. 기부요정이 된 방탄소년단 뷔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뷔는 지금까지 기부요정으로 2회 선정되어 누적 기부금액 100만 원을 달성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공개된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 1위에 오르며, 빌보드 주요 차트인 '핫100'과 '빌보드200'에 이어 '아티스트100' 차트까지 석권한 유일한 그룹이 됐다.
sje@mkinternet.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애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