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크나큰이 ‘온드림스쿨’에서 모범생 본능을 뽐냈다.
6일 방송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KBS 1TV ‘온드림스쿨’에서는 훤칠한 키를 뽐내는 모델돌 크나큰(KNK)의 박서함,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 이동원과 함께 하는 예술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크나큰의 리더 김지훈은 경북 지역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강연을 듣게 된 것에 대해 “지난번에는 학생들과 직접 만났는데 오늘은 비대면이라 너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지훈이 “저희가 ‘온드림스쿨’에 두 번째 오게 됐는데…”라고 하자 아이돌 선배인 MC 황광희와 에릭남이 “선배님이시네요”라며 공손하게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연이 시작되자 크나큰은 멘토의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폭풍 질문으로 멘토를 흐뭇하게 하는 등 모범생 본능을 십분 발휘했다는 후문.
특히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판문점 회담, BTS의 콘서트를 기획한 정해운 멘토의 강연이 끝나자 크나큰은 “늦어도 꿈을 계속 쫓아가다 보면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인생의 교훈을 많이 얻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큰 울림을 전해줄 이날 강연에 관심이 증폭
무대를 훈훈함으로 꽉 채운 크나큰 다섯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이유 (You are my reason)’ 공연도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크나큰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예술의 매력에 빠뜨린 양정무, 정해운 멘토의 특별한 강연은 6일 오전 10시 10분 KBS1 ‘온드림스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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