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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자택과 차량에 수십 차례 돌을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수차례 돌맹이를 던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장동민은 첫 피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집 주변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돌이 날아온 방향 거리 등을 분석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A씨는 첫 범행 이후에도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사각지대에서 숨어 계속해서 범행을 이어갔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심야 시간대나 새벽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앞서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집과 차량이 괴한으로부터 수차례 테러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동민은 “꼭 범인을 잡아서 절대 선처 없이 처벌하도록 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다른 분들께도 벌어지지 않도록 완벽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사진|장동민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