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48' 촬영 중 차별 대우를 폭로한 고유진이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유진은 오늘(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쪽지로 받은 악플 사진과 함께 "트위터 디시인사이드 등등 제가 전에도 말했듯이 도 넘는 언행들은 법적조치 취하겠습니다. 눈앞에서 하지 못할 말들 하지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유진을 향한 악플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이를 먹었으면 생각이란 걸 하고 살아라", "그 영상 찍고 웃음이 나오냐. 아이즈원 활동하고 있는 것 안 보이냐. 이번 영상은 찍은 목적이 너무 투명하다"라는 악성 DM을 남겼습니다.
앞서 고유진은 어제(2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했던 이인수와 함께 유튜브 채널 '리플'에서 '프로듀스' 시리즈 촬영 중 차별 등 부당한 대우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영상에서 고유진은 "'프로듀스' 촬영 중 조작이라는 것을 느꼈나"는 질문에 "찍는 사람만 찍고, 시즌3 할 때에는 '어차피 조작이잖아'라는 말이
이어 그는 "한국 연습생들 중에서도 기대하고 나온 사람 별로 없을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수 역시 "나와 별 접점이 없었는데 한 연습생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보더라. '귀신 몰카' 콘텐츠를 어떤 연습생은 찍고, 어떤 연습생은 안 찍었다"고 말하며 공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