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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송하윤과 이준영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습니다.
어제(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 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가까워지는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 발자국 성큼 다가서는 정국희에게 서지성이 자신도 모르게 설렘을 느낀 가운데, 서지성은 봉인해두고자 했던 조상신 냉장고 '장고'를 다시 한 번 불렀습니다.
이날 서지성은 빗속에서 길고양이를 찾는 정국희와 마주쳤습니다. 다음 날 서지성은 또 한 번 정국희와 만났습니다. 소방관들에게 유용한 열화상 카메라를 만드는 서지성의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국희가 서지성의 회사로 찾아온 것입니다. 이어진 우연에 서지성은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정국희와의 만남이 늘 반가운 상황에 찾아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홀로 집에 있던 서지성은 쿵 하는 소리에 놀라 화장실 문을 열었습니다. 그곳에는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오려다, 창문에 끼어버린 전 남자 친구 방정환(이시훈)이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출동한 소방관이 정국희였던 것입니다.
정국희 앞에서 전 남자 친구와의 이별 이야기, 몰카 이야기를 모두 쏟아낸 서지성은 창피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정국희는 창피한 것이 아니라고, 그녀를 다독였습니다. 이어 정국희는 서지성에게 “내일 몇 시에 퇴근해요?”라고 물었습니다. 훅 들어오는 정국희에게 서지성은 당황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7시라고 답하며 약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습니다. 서지성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입니다. 이혼한 엄마의 남자친구가 믿음직스럽지 못했던 서지성은 결국 조상신 냉장고를 다시 불렀습니다. 조상신 냉장고가 알려준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그는 서지성의 엄마 출근시간만 기
그제야 자신도 하루 종일 정국희를 만날 시간만 기다렸다는 것을 깨달은 서지성은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정국희는 서지성을 기다리고 있었고, 자신을 기다려준 그의 미소에 서지성은 심쿵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인지 이목이 쏠립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