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측 "코로나19 음성 판정"[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김현철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현철 측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거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김현철은 지난달 2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주현미와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당일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김현철 뿐만 아니라 유희열, 틴탑, 거미 등 당일 에버글로와 함께 녹화를 진행한 가수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태. 거미는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김현철은 자발적 격리를 해제하고 예정된 활동에 나서게 됐다. 그는 오는 6일 열리는 '라운드 2020'에 한국음악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이런, 시현 외 멤버들은 음성이 나왔지만 나머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들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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