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건물주가 됐다.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고사 현장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서울에 건물을 사면서 건물주가 됐다.
시모 시부는 기쁜 마음으로 출동해 고사를 지내야 한다며 음식들을 줄줄이 꺼냈다. 제이쓴 아버지는 예쁜 며느리를 등에 들쳐업고 덩실덩실 기뻐했다. 부모님 도움도 받지 않고 자수성가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 모두가 대견함을 느낀 것.
MC들도 놀라워 했다. 제이쓴은 "건물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라며 겸손하게 말했고, 홍현희 역시 "건물이 아니라 구옥"이라고 거들었다.
부부는 "공동 명의다. 정확하게 5 대 5
제이쓴은 "정말 좋았다. 첫 집이라 안 먹어도 배부르더라"라며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을 하나도 안 받았다. 자수성가 해서 산 거라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했다. 홍현희는 "카페로 어떻게 변신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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