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박은석이 김영대를 체육관으로 불러 응징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구호동(박은석 분)이 주석훈(김영대 분)을 체육관으로 불러 응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동은 배로나(김현수 분)를 집단폭행한 데 이어서 제니(진지희 분)의 머리핀을 훔쳤다는 누명과 함께 로나의 가방에서 발견된 담배와 성인잡지를 자신이 숨겼다고 말해 로나를 정학 위기에서 구했다.
이에 호동은 석훈이 제대로 죄값을 받지 않았다고 판단. 그를 체육관으로 불러 링에 올랐다. 이후 호동은 “주석훈, 주먹이 생각보다 느려 터졌다”고 약을 올렸고, 석훈도 “개소리 집어치우고 집중하시라”라며 글러브를 끼우고 맞붙었다.
하지만 석훈은 호동에게 제압하고 “봤나. 쨉도 안 된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석훈이 “왜 얼굴은 공격 안 했냐”고 물었다. 이에 호동은 “부잣집 도련님, 티 안 나게 치명적으로 공격했다. 누구처럼 비겁하게 안 한다”라면서 체육관 정리까지 석훈에게 맡겼다.
석훈은 괴성을 지르며 분노를 드러냈고, 체육관 문밖에서 로나가 석훈의 모습을 애틋하게 지켜봤다.
그런가 하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