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이 이지아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심수련(이지아 분)에 대한 믿음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는 수련을 찾아가 “어젯밤, 하윤철(윤종훈 분)과 같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하윤철이 천서진 불륜을 눈치챈 모양이다. 상대가 주회장”이라고 수련의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의 불륜 사실을 전했다. 왜 그랬냐는 수련의 물음에 윤희는 “천서진이 도발했다. 언젠가 알게 될 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윤희는 단태의 불륜을 알게 됐으면서도 태연한 수련의 태도에 의문을 품었다. 윤희는 “천서진 잡아서 뜯어도 모자란데, 그 계집애는 멀쩡하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 집도 지옥을 경험할 것. 바람 핀 마누라를 가만 두겠냐”라며 “이번 생 망한 얼굴을 봤는데, 기분이 묘하게 좋더라. 잠깐이더라. 배우자에게 배신당한 마음, 내가 잘 아니까 짠했다. 그래서 술친구 해줬다. 딱 거기까지”라고 전날 밤 윤철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수련이 “정말 아무 일 없었냐?”고 물엇다. 이에 윤희는 “천서진 속 뒤집어 놓으려고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안 보냈다. 로나한테 쪽팔리는 짓 안 한다. 로나한테 나 하나밖에 없으니까”라고 어른다운 면모를 보였다.
결국 수련은 “내가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