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우, 유튜버 꽃돼지 폭로 "술 취해 가게서 난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먹방 유튜버 꽃돼지가 가게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폭로했다.
정배우는 1일 유튜브에 "꽃돼지 가게 사장님께 반말+난동! 경찰한테도 반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정배우는 "56만 구독자를 먹방유튜버 꽃돼지가 술 먹다가 또 난동을 부려서 말이 많다"면서 "부천에 있는 한 초밥집에서 (꽃돼지가) 최소 소주 2병 맥주 2병 이상을 먹었고 술에 취해서 가게 사장님과 출동한 경찰분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꽃돼지가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꽃돼지는 회전초밥 레일을 파손하려고 하고 돌아가는 초밥을 손으로 집어 던지는가하면 식탁을 엎으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뿐 아니라 가게에서 식사 중인 손님들에 시비를 걸고 종업원에 욕설을 하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배우는 "착해 보이는 말투와 생글생글 웃는 선한 표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유튜버"라고 꽃돼지를 설명하며 "왜 갑자기 가게 사장님에 왜 화가 난지는 모르겠다. 삼각대를 놓으니까 본 것 같은데 방송 도중 자기를 자꾸 훔쳐본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다"라고 말했다.
또 꽃돼지가 경찰이 온 뒤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다민 영상을 공개하며 경찰에 반말을 하고 "애기야 니 여자친구 없지", "니 여자친구 XX 뚜드려 맞겠다" 등 도를 넘은 발언을 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정배우의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꽃돼지는 계속 논란터진다", "저게 본성일 것", "술 마셔서 본성이 나온 듯", "언젠가 저럴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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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배우 유튜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