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11월 4주차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TV화제성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4.8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비드라마 중에서는 4위로, 지난 8월 3주차 3위 진입 후 15주 연속 10위권 이내 순위를 유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41대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6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1라운드에 정체가 공개된 복면가수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추억의 스타들이었고,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어 그들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잇따라 오르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는 개성 있는 노래와 댄스로 2000년대를 주름잡은 쌍둥이가수 ‘량현량하’의 량하, 전 ‘애프터스쿨’ 멤버에서 연기자로 슬럼프 극복을 위해 출연한 유소영,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 ‘기동이’로 분하며 ‘국민 조카’로 사랑받은 배우 왕석현 등 여러 복면가수들이 정체를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특히 미니홈피 시절 인기 BGM ’Officially Missing You‘를 부른 힙합듀오 ’긱스‘의 루이가 경쟁자 ’찹쌀떡‘과 랩배틀을 벌이는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 12.5%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9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높은 화제성 속에 장기집권 중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새로운 무대와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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