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남편인 축구선수 정조국의 은퇴에 응원을 보냈다.
김성은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한 레전드 NO.9 정조국.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빠! 이제 우리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등 번호 '9번'을 달고 뛰었던 정조국 선수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은은 짧지만 뭉클한 응원과 함께 정조국의 별명인 '패트리어트' '분유캄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두 분 다 방송에 많이 나와주세요"라고 반응했
한편, 2003년 안양 LG에 입단해 데뷔한 정조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18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정조국은 "앞으로 많이 배우고 경험을 쌓아서 멋진 지도자로 돌아오겠다"라고 제 2의 인생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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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